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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사랑'하면 충주가 최고!

제8회 충북 어린이 숲 사랑 경진대회 성료
영예의 대상 '금릉초교 진달래팀 '

  • 웹출고시간2013.06.02 15:16: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일 열린 '제8회 충북 어린이 숲 사랑 경진대회'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풀을 채집해 관찰하고 있다.

충주시와 사단법인 충주숲이 개최한 '제8회 충북 어린이 숲 사랑 경진대회'에서 금릉초교 진달래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숲의 소중함과 생명의 존엄성 일깨워주기 위해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는 충북도내 26개 학교에서 83개 팀 249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지난 1일 오전 9시부터 충주 탄금대공원에서 열린 이날 경진대회에는 청각지수 체험, 두근두근 조물조물 등 숲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 결과 금릉초교 진달래팀은 8개 모든 활동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대상인 충청북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이날 용산초교 초록팀도 우수한 성적으로 최우수상에 선정돼 교육감상을 받았다.

동량초교 지렁이팀, 성남초교 해결사팀, 죽림초교 네잎크로버팀, 수안보초교 숲소리팀, 용산초교 푸름이팀, 금릉초교 장미팀, 평곡초 숲사랑팀, 한 벌초 뭉게구름팀 등 우수상 8팀에게는 충주교육장상이 주어졌다.

용원초교 숲속의친구들팀과 단양 단천쵸교 초록숲팀, 청주 석교초교 가을팀, 평곡초교 FOREST팀, 제천 한송초교 한송팀등 25팀이 숲사랑상을 수상했으며 금릉초교 류복순 교사, 용산초교 이서연 교사 등 상위팀 8팀 교사에게는 지도교사상이 각각 주어졌다.

충북 어린이 숲사랑 경진대회는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경진대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3명이 1팀을 이뤄 활동영역별 획득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렸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충주숲은 지난 2003년 창립된 봉사단체로 전국에서 유일한 어린이 숲 사랑 경진대회를 통해 숲 사랑운동을 펼치며 다양한 숲 공간에서 유해 동식물제거, 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숲 지킴이 역할을 해오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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