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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노암리 '지질자원 보물창고'

군, 지질공원 조성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

  • 웹출고시간2013.06.02 14:06: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군 도안면 노암리 일원이 수십억년전 선캄브리아기부터 지구가 현재의 모습을 갖춘 신생대까지 다양한 형태의 지층과 암석이 존재 지질자원을 학습체험과 관광을 병행하는 지질공원으로 조성하면 지역개발과 연계되는 훌륭한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 결과 밝혀졌다.

31일 군에 따르면 충북대학교측으로부터 노암리 일대에 지질공원 및 지질생태둘레길 조성사업 제안을 받아 천연과학콘테츠 개발과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질공원 조성사업의 계획 수립전 타당성 여부를 결정하는 조사용역을 수행해 왔으며, 최종보고회를 통해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결과 그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산학협력단은 이날 보고에서 지질자원을 보호하고, 암석별 광물채취 등 학생들이 직접 보고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주변에 조성될 에듀팜 특구와 두타산 등산로, 좌구산 휴양림 및 천문대, 남하리 민속체험박물관을 연계 현장체험 및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간구성 등 기본구상안을 수립했으며, 타당성 분석결과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군은 사업비 확보를 위한 조성계획 추진 등 재원 확보를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과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증평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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