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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서, 탈북자 정착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기관 간 효율적 지원체계 구축 논의

  • 웹출고시간2013.05.30 15:39: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8일 충주경찰서에서 충주지역 유관기관 대표자들이 모여 충주지역 거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주경찰서는 지난 28일 충주지역 유관기관 대표자들이 충주지역 거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찰서와 충주시청, 충주하나센터, 충주교육지원청 등 총 9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번 간담회에서 탈북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발굴과 정보공유, 협력을 통한 중복사업방지 등 효율적 지원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경찰서는 특히 사회적 문제인 학교폭력과 관련, 왕따 등 학교 따돌림을 우려해 탈북자녀임을 밝히지 않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혜택을 못 받는 사례에 기관의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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