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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5.29 19:14: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내달부터 은행계좌에서 거액의 자금이 인출되면 고객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자동통보되는 서비스가 시행된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금융소비자에 대한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다음달부터 사고가능성이 높은 항목의 거래내용을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로 통보하는 서비스를 시행토록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시행하는 곳은 17개 국내은행이며, SC제일은행과 하나은행은 전산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9월부터 도입한다. 수신기능이 없는 수출입은행은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됐다.

은행이 의무적으로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를 통보해야 하는 대상 거래는 거액 이체·출금, 대출 실행, 현금카드 재발급, 비밀번호 변경 등 17개 항목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주요 거래내역을 고객이 즉시 알게 돼 사고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은행 직원 또는 외부인 등 제3자가 고객 돈을 횡령·유용하는 등의 금융사고를 미연에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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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