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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5.29 16:10: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에서 활동하는 시민사회단체 가운데 여성단체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NGO센터는 지난 2월12일~5월15일까지 도내에 등록된 365개 단체와 28개 비등록 단체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176곳(44.8%)이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176개 단체 가운데 여성단체가 28곳(15.9%)으로 가장 많았고 국민운동과 복지단체가 각각 21곳(11.9%), 환경단체 14곳(7.6%), 교육단체 11곳(5.1%), 통일안보단체 10곳(5.6%) 등이었다.

반면 노동인권 단체는 전체는 14개 분야 가운데 단 3곳(1.7%)에 불과해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가 95곳(60.5%)으로 가장 많은 단체가 활동하고 있었으며 제천 15곳(9.6%), 충주 8곳(5.1%), 영동·청원 7곳(4.5%) 등의 분포를 보였다.

회원 100명 이상 500명 미만 단체가 89곳(56.7%), 2000명 이상 28곳(17.8%), 500명 이상 1000명 미만 21곳(13.4%)의 순이었다.

'청주YMCA'가 1948년에 설립돼 가장 오래됐고 제천에서 활동하는 재단법인 '효선'이 2012년 설립돼 가장 최근 생겨났다.

충북NGO센터는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민사회단체의 정확한 현황을 파악해 시민사회의 활성화와 역할 강화를 위해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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