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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5.29 16:54: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3년 충북 장애인 기능경기대회'가 29일 개막했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북지부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컴퓨터 수리, 한복, 제과·제빵 등 21개 종목에 선수 206명이 참가한다.

청주 리호관광호텔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이시종 충북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은 세상의 편견과 차별, 장벽을 뛰어 넘어 충북도가 꿈꾸는 '함께하는 충북'을 실현하는 위대한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31일 폐막하는 이 대회에서 금상을 받는 장애인은 9월 광주에서 열릴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 충북대표로 출전할 수 있다.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충북은 한복 등 2개 종목에서 은메달, 워드프로세서 등 3개 종목에서 동메달을 받았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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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