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학생들, 자연재해 포스터 공모전 싹쓸이

초ㆍ중ㆍ고ㆍ대학일반부에서 총 8점 출품해 6점 입상

  • 웹출고시간2013.05.29 14:29: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지역 학생들이 전국 자연재해 포스터 공모전을 싹쓸이 했다.

충주시는 소방방재청의 후원을 받아 전국 시·도 주관으로 지난달 12일까지 실시한 '2013년 자연재난 포스터 공모전'과 '201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초등학생 포스터 공모전'에서 충주지역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전 국민의 방재의식 고취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홍보를 위해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서 충주시는 초ㆍ중ㆍ고등학교와 대학 일반부에서 모두 8점을 출품해 이 중 6점이 입상했다.

입선작을 살펴보면 우선 '2013년 자연재난 포스터 공모전'에서는 초등부에서 충주 금릉초등학교 신민정 양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지구 만드는 환경예방주사'작품을 출품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어 대학일반부는 한국교통대학교 박세희 씨의 '나무가 사라지면 재난은 악화됩니다'라는 작품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각각 안전행정부장관상을 받게 됐다.

중·고등부에서는 한림디지인고등학교 이지현 양의 '메말라 가는 지구'가 우수상으로 선정돼 충청북도지사상을 수상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201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초등학생 포스터 공모전'에서는 앙성초등학교 정창빈 군의 '재난 대응'이 전국 최우수상인 소방방재청장상을 받는다.

주덕초등학교 정의선ㆍ류재혁 학생은 각각 최우수와 우수로 선정돼 충청북도지사상을 받는 등 입상 작품 5점 중 3점이 충주지역 학생들이 휩쓸었다.

이번 공모전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6월3일 충북도청에서 있을 예정이며, 이번 입상자들의 작품은 시의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