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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년체전 옥천 금메달 5개 등 8개 획득 쾌거

충북 종합순위 3위 견인차, 옥천체육 역사 새로 써

  • 웹출고시간2013.05.29 11:02: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구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 5개 등 옥천 선수들이 큰 성과를 거둬 교육청 관계자, 선수, 임원 등이 환호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에서 지난 28일 막을 내린 '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옥천 선수들이 충북이 종합 3위를 달성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는 등 옥천 체육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다.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조성준)에 따르면 이번 소년체전에서 옥천은 금메달 5개, 동메달 3개 등 8개를 따내 큰 성과를 거두어 교육지원청 개청이래 최고 메달을 획득했다.

첫날인 25일은 옥천여중 강예진 학생이 육상 1,500M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이원중 김상민(1년)학생이 양궁 40M 금메달, 이원중 강상훈(3년) 학생이 양궁 50M 금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이어 마지막 날 결승에 오른 죽향초 여초부 정구팀이 금메달을 청산중 여중부 배드민턴팀이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어느 대회때 보다도 빛났다.

이번 '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옥천 및 충청북도를 대표해 관내에서 15명이 출전했으며 그동안 피땀 흘려 열심히 노력해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한 결과다.

조성준 교육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한 우리 선수들과 관내 초중학교 감독교사 및 코치 등 우리 옥천 교육가족 모두가 다같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와학생,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체육활동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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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