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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우체국, 청사신축 이전 기념식 열어

28일 오후 2시 300여명 참석, 신청사서 충청우표전시회도 함께 열려

  • 웹출고시간2013.05.28 16:00: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8일 충주시 문화동의 충주우체국 신청사에서 열린 청사신축 이전 기념식에서 변상기 충주우체국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충주우체국(국장 변상기)은 28일 오후 2시 충주시 문화동의 신청사에서 청사신축 이전 기념식을 열었다.

충주우체국은 지난 1976년 개축한 성내동의 현청사가 건물이 노후되고 협소한 업무공간으로 시민불편이 초래돼 지난 2009년말 옛 시외버스터미널 부지를 매입, 신축을 추진해 왔다.

문화동 신청사는 2011년부터 총 사업비 278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6층 건축, 면적 1만 2천653㎡ 규모에 100여대의 주차공간과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한 신재생·친환경 시스템으로 건립됐다.

이날 열린 이전 기념식에는 이재홍 충청지방우정청장과 변상기 충주우체국장, 윤진식 국회의원, 이종배 충주시장, 시민 등을 비롯한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행사와 기념 식수, 테이프 커팅이 이뤄졌고 이후 현업창구와 집배실을 거친 청사 순시와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3층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경과보고 동영상 상영과 감사패 수여, 변상기 충주우체국장의 기념사가 이어졌다.

이번 청사신축 이전기념식과 함께 2013충청우표전시회, 세계희귀우표와 닥종이 공예작품 등 특별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변상기 충주우체국장은 "청사이전을 계기로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져서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로 사랑받는 우체국이 되겠으니 충주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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