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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노인자살예방 협약

지역 내 노인의 자살 예방 위해 사회적 안전망 구축

  • 웹출고시간2013.05.28 13:36: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와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가 27일 노인 자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노인 자살률을 줄이는데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충주지역 건강한 노년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노년을 돌보며 노인 자살을 예방하는 사회적 안전망이 만들어진다.

최근 60세 이상 노인의 자살률은 타 연령대에 비해 심각한 수준으로 지난 10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했지만, 이에 대한 사회적인 대책은 미미한 실정이다.

이에 충주시와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는 지난 27일 노인 자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경로당 노노케어사업의 일환으로 체결된 이번 협약은 사회적 안전망을 형성해 지역 내 노인의 자살률을 줄이는데 상호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시지회는 노인이 도움이 필요한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사회적 고립과 상실감으로 자살을 행한 노인의 24~60%가 가족이나 의지할 대상이 없는 홀로노인으로 투병생활과 가까운 가족의 죽음 등으로 인해 우울증을 경험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노인들은 자살계획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 경우가 적어 자살률 감소를 위해서는 주위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충주시는 노인을 위주로 한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을 실시해 응급적인 상황에서 전문기관과 연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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