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물 재이용 관리계획 수립한다

7억8천만원 투입해 종합계획 수립, 물 이용 변화에 체계적 대처

  • 웹출고시간2013.05.28 11:40: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가 물 재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적 환경특성을 고려한 관리계획을 수립해 장기적으로 물 이용 변화에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대처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물의 재이용 촉진과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7억8천만원을 투입해 물 재이용 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

물 재이용 관리계획은 빗물, 오수, 하수처리수와 폐수처리수를 물 재이용시설을 이용해 처리하고 처리된 물을 생활, 공업, 농업, 조경, 하천유지 등의 용도로 이용하는 것이다.

이 계획은 물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수질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수자원 확보를 목표로 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내년 3월까지 시 전역의 물 재이용 관련분야별 실행가능 목표량과 용도별 보급계획, 물 재이용 수요량 전망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물 재이용 관리계획이 수립되면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 문제에 대처하고, 상수도 대체 친환경 용수 확보로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된다"며 "이뿐만 아니라 하천으로 흘러들어가는 오염물질 유입량 감소로 수질개선은 물론 물 재이용과 관련된 분야에 신규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