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05.27 17:29: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대원고등학교 2학년 엄호영(18) 군이 지난 25일에 방송된 'CJB장학퀴즈 3000 시즌 2'에서 충북도내 고교생 3명과 경쟁을 펼친 끝에 11대 주장원을 차지했다.

주장원 선발로 장학금 100만원을 획득한 엄 군은 오는 31일 녹화 예정인 월장원 선발전에 도전할 예정이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학년장으로 학생회에서 활동하며 리더십을 기른 엄 군은 봉사정신이 강해 중증장애인요양시설인 '충주나눔의집'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엄 군은 현재 학급 부반장을 하면서 급우들을 위해 우유급식 담당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일을 솔선하며 남을 배려한다.

엄 군의 담임교사인 유민상 선생님은 "엄 군은 모든 학생들에 귀감이 될 정도로 매사에 성실하고 학교 교과 공부를 함에 있어 자기 주도적 학습방법으로 흥미를 갖고 공부한다"며 "교내 수학탐구발표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기량을 보였으며 특히, 이공계 전공학과에 진학해 전문적인 지식을 연구한다면 '창의력'이 기대되는 학생"이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