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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살미면, 무궁화로 특색 있는 마을 만든다

마을 앞 도로변 무궁화 가로수 조성

  • 웹출고시간2013.05.27 14:31: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 살미면이 색깔있는 마을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면사무소 앞 옛 국도3호선 도로변에 무궁화나무 가로수를 조성하기 위해 22일 마을 주민들이 무궁화나무를 심고 있다.

올 여름 충주시 살미면에 가면 활짝 핀 나라꽃 무궁화를 만날 수 있게 됐다.

충주시 살미면은 색깔 있는 마을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면사무소 앞 옛 국도3호선 도로변 600m에 최근 무궁화나무 가로수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1970년대 가로수로 식재된 플라타너스 나무가 있었으나 나무가 크면서 인근 농지의 영농에 지장을 초래해 지난 2010년 제거되고 연산홍과 배롱나무가 식재됐었다.

그러나 배롱나무가 추운 날씨로 동해를 입어 고사되면서 지역주민들이 면의 얼굴인 이 도로에 새 수종을 심을 것을 건의했다.

이에따라 지난 4월 시의 특색 있는 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식재된 무궁화나무는 10년생 묘목 120주로 면은 가로수 조성을 위해 국립수목원 입구 도로변에 조성된 무궁화 가로수를 답사했다.

세성1리 마을주민 30여 명도 소매를 걷어 붙이고 식재를 도왔다.

면은 이번에 식재한 무궁화나무에 마을주민 개인 이름표를 부착하고, 영농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일정 높이로 자라면 원가지를 전지해 옆으로 펼쳐 자라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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