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05.27 14:10: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우석대 교성지구 조감도

대명종합 건설은 진천읍 교성리 천주교 성당 인근에 34평형 425세대 규모의 대명 루첸 아파트 건립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총 사업비 약 960억원이 투입될 예정인 이 아파트는 30개월 정도의 공기가 예상된다.

앞서 대명종합 건설은 지난 14일 진천군으로부터 사업 승인을 받았고 11월 착공 할 계획이다.

대명종합 건설은 현재 진천 및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시장조사를 하고 있다.

대명종합 건설 측에 따르면 조사 초반이지만 진천 지역에 20평대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예상보다 훨씬 높아 사업의 변경 승인 신청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기 완공보다는 실수요자들의 욕구와 지역의 정주 여건을 꼼꼼히 파악해 맞춤형 명품 아파트를 건설해 대명종합 건설의 브랜드 가치를 지키기 위한 방침이다.

이번에 승인된 아파트 건립은 교성지구 도시개발 사업에 포함된 2천290세대 규모의 주택 건설과는 별도의 사업이다.

대명건설의 아파트 건설과 관련 진천 지역에는 이월면 송림지구 442세대, 진천읍 성석지구 299세대를 포함해 올해 총 1천116세대에 대한 공동주택 건설 사업승인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민선 5기 공동주택 1만호 건설 공약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청신호가 될 전망이다.

현재 교성리 일원에는 2014년 2월 준공이 목표인 우석대 진천 캠퍼스 이전 공사가 한창 추진되고 있어, 교성지구 도시개발 사업까지 착공되면 진천 지역의 공동주택 건설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학과 각종 근린생활시설이 밀집된 대학타운 조성으로 인근 지역의 정주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우량 건설업체들의 지역 내 공동주택 건설을 적극 유도하고 이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대명종합 건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건립 승인을 받은 대명 루첸 아파트는 남양주시 호평동에 1천130여 세대 규모로 건립이 추진되는 등 서울 및 수도권에서도 명품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며 "교성지구 도시개발 사업자이기도 한 장점을 최대한 살려 인근에 조성되는 대학타운과 조화될 수 있는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