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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휘발유 '10주 연속' 하락

이번 주부터 상승 압력…기름값 상승 전망

  • 웹출고시간2013.05.26 19:37: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 휘발유 가격이 10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2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5월4째주(19~25일) 충북지역 주유소에서 판매한 휘발유는 지난주보다 ℓ당 1.24원 내린 1천897원을 기록하며 10주 연속 하락했다.

같은 기간 자동차용 경유는 ℓ당 1.38원 내린 1천694.42원으로 11주 연속 하락했고 실내등유는 2.86원 내린 1천330.07원에 판매됐다.

하지만 이러한 하락세는 이번 주 들어 주춤해져 기름값이 다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소비자 가격과는 반대로 정유사 세전 공급가격이 2주 연속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5월3째주 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한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ℓ당 2.3원 오른 881.2원, 경유는 ℓ당 8.7원 오른 932.6원을 각각 기록했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중동 정세 불안, 미국 휘발유 재고 증가 등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당분간 국내 석유제품 소비자 판매가격도 상당 부분 상승압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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