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연수사랑나눔회, 홀로어르신 반찬나눔 봉사

맛깔나는 정성에 사랑도 '듬뿍'

  • 웹출고시간2013.05.26 18:19: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 연수사랑나눔회 회원들이 24일 홀로노인 21가구에 전달한 밑반찬을 만들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가족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홀로노인들의 밥상이 모처럼 풍성해졌다.

지난 24일 충주시 연수동의 연수사랑나눔회 회원 10여명은 가족이 없거나 가족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지역 내 홀로노인 21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나눔회 부회장 집 앞마당에서 재료를 다듬고 썰고 무치며 장조림, 깻잎무침, 나물무침 등 다양한 반찬을 만들어 도시락에 담았다.

이렇게 만든 반찬을 회원들이 일일이 가정을 방문해 노인들에게 전달하며 담소도 나눴다.

이옥순 회장은 "이번 반찬나눔은 어르신들의 건강에 좋은 반찬들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일교차가 큰 요즘 어르신들이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을 지키시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교현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도 홀로노인 45세대 가정을 방문해 준비한 반찬을 전달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신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