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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쌀소득 고정직접지불금 단가 인상

㏊당 10만원 증액된 평균 80만원, 농업경쟁력 강화 기대

  • 웹출고시간2013.05.26 14:55: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가 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올해부터 쌀소득등직접지불금의 고정직접지불금(이하 고정직불금) 지원을 인상한다.

시는 올해부터 고정직불금을 ㏊당 10만원이 증액된 평균 80만원(진흥지역 85만127원, 비진흥지역 68만102원)을 지원하고 쌀 생산량도 ㏊당 61가마(80㎏)에서 63가마로, 목표가격은 17만83원에서 17만4천083원으로 인상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충주지역은 올해 지난해 지급된 고정직불금 5천510㏊ 37억7천900만원보다 5억2천800만원이 늘어난 43억700만원이 농가에 지원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정부도 고정직불금을 2017년까지 ㏊당 100만원으로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밭농업직불금도 하계 대상작목인 맥류, 마늘, 두류, 잡곡류, 땅콩, 참깨, 고추, 가을감자, 고구마, 들깨, 대파, 쪽파 등을 신청한 농가에 대해 시도비 사업으로 ㏊당 40만원 지원 외 추가로 올해 ㏊당 10만원을 지급하는 등 밭농업 농가의 소득안정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까지 쌀직불제, 밭직불제, 조건불리직불제 신청을 달리해 농민들이 행정기관을 여러 번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같은 기간 내 신청ㆍ접수를 받고 있다.

해당 농업인은 오는 6월15일까지 해당 농지소재지 읍·면·동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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