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경찰관의 화재 진압, 대형화재 막았다

충주시 금가파출소 유인홍 경위, 안종준 경사

  • 웹출고시간2013.05.26 16:26: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4일 충주시 동량면의 한 시험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 진압한 금가파출소의 안종준 경사(왼쪽)과 유인홍 경위.

화재를 진압해 대형사고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을 해결한 경찰이 있다.

금가파출소의 유인홍 경위와 안종준 경사는 지난 24일 오전 2시45분 충주시 동량면의 한 시험장에서 비상벨이 울렸다는 신고를 받았다.

출동한 현장은 충주호 물 위에 떠있는 수상가옥 형태의 시설물이었다.

주변은 인적이 없고 마을과도 멀리 떨어져 있어 빛이 전혀 없는 어두운 상태라 시설물 진입로를 찾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때 두 경찰관은 시설물 쪽에서 불빛을 발견하고 직감적으로 불이 났다는 걸 알아차렸다.

둘은 길이 보이지 않는 어둠속을 달려가 기분배기(배전판)에서 불꽃이 일며 건물로 번저가는 것을 발견해 시험장내에 있는 소화기로 초기 진화했다.

빠른 대응과 초동 진화로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을 해결한 유 경위와 안 경사는 지난달 5일 자살기도자를 구조하며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