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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서, 북한이탈·다문화가정 장학금 전달

조기정착지원 등 보안경찰의 사랑나눔 활동

  • 웹출고시간2013.05.23 14:32: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경찰서는 23일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각각 장학금을 지급하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충주경찰서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족 자녀에게 각각 장학금을 지급하고 이들을 격려했다고 24일 밝혔다.

충주서 보안계 직원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이뤄진 이날 장학금은 북한이탈주민 송모(19) 양과 20년전 몽골에서 한국으로 거쳐를 옮긴 다문화가족의 자녀인 박모(18) 양에 전달됐다.

송 양과 박 양은 "경찰관들이 신변보호 뿐만 아니라 장학금과 지속적인 관심으로 대한민국 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고 꿈을 키울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충주경찰서는 장학금전달 외에도 운전면허시험을 위한 강의, 취업지원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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