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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2013 길거리 서예 페스티벌 열려

24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충주자유시장

  • 웹출고시간2013.05.23 11:53: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해동서성 김생의 고장인 충주지역 문인들이 지역의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2013 길거리 서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단연서회가 충주시의 후원을 받아 충주자유시장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30일까지 계속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서예전은 행단연서회원들의 작품 120여점이 자유시장 아케이드에 전시된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명의 시민이 동시에 참여해 400여m에 이르는 천 위에 충주의 발전과 화합, 전통시장의 번영, 개인의 소망 등을 하나의 작품에 담는 합작휘호 이벤트도 열린다.

행단연서회는 지난 1983년 결성돼 현재 회원 70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충주호수축제기간 중 깃발서예전을 비롯해 부채서예전, 길거리서예전, 가훈 써주기, 정기회원전 등을 통해 서예인 저변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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