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약사회,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연계 시작

위기가구 두 가구에 생계ㆍ의료지원금 1백만원 전달

  • 웹출고시간2013.05.22 11:29: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2008년부터 저소득주민을 위해 비상구급약품지원사업 등 다양한 민간지원사업을 펼치는 충주시약사회가 질병으로 고통을 겪는 두 가구에게 생계·의료지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2일 충주시약사회관에서 약사회에게 지원금을 전달받은 두 가구는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각각 대장암과 척추질환으로 수술가료 중이다.

두 가구는 갑작스런 가구주의 질병과 지속적인 의료비로 생계의 어려움과 극심한 심리적 고통을 겪으며 자녀는 학업을 중단하고 부모를 간병하고 있다.

충주시약사회 관계자는 "지난 2월부터 충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를 위한 민ㆍ관협력사업의 목표와 취지를 알고 참여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올해도 지난달 24일 충주효성신협과 함께 저소득가구 중 미취학자녀가구, 노인가구, 중증장애인가구 등에 전달해 달라며 250만원 상당의 구급약품 15종을 시에 기탁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