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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해충도 친환경으로 잡는다

조정경기장ㆍ중앙탑공원 등에 친환경 해충 포충기 36대 설치

  • 웹출고시간2013.05.22 15:47: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지역에 위생해충의 대량발생으로 인한 매개 감염병 등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친환경 해충 포충기 36대가 추가 설치됐다.

충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해충 포충기가 추가로 설치된 곳은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과 중앙탑공원, 교현천변, 단월강수욕장 등으로 여름철 시민들의 야간 이용이 많은 곳들이다.

특히 시는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과 중앙탑공원에는 오는 8월25일부터 열리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로 많은 외국인과 관광객들이 찾을 것을 예상하고 21대의 포충기를 설치했다.

해충 포충기는 특수 자외선램프와 200ppm정도의 이산화탄소를 발생시켜 모기, 깔따구, 동양하루살이 등의 위생해충을 유인ㆍ포획해 내부에서 분쇄ㆍ살충한 후 해충 잔해를 자동으로 배출시키는 시스템이다.

이 포충기는 기존의 약품에 의한 일시적 방역에 비해 해충 제거 효과가 지속적이며 연막ㆍ연무소독에 사용되는 살충제와 등유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사람은 물론 주변 동식물 환경에 무해하며 소음 걱정도 없다.

이번에 설치된 포충기는 야간운동과 야회활동을 하는 시민들을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오후 7시30부터 새벽 5시30분까지 하루 10시간씩 가동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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