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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北, 도발에 대한 보상 없다"

"약속 어기면 상응하는 대가 치를 것"

  • 웹출고시간2013.05.21 17:08: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북한이 국제사회와의 룰과 약속을 어길 경우엔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인식을 갖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종로구 도렴동 정부서울청사에서 124개국 재외공관장들과 '국정운영방향 공유를 위한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는 확고한 억지력을 바탕으로 양국 간 신뢰를 하나하나 쌓아서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를 구축하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신뢰는 서로가 룰과 약속을 지킬 때에만 구축될 수 있는 것"이라며 "지금까지 북한의 도발이 보상으로 이어지는 잘못된 악순환이 반복돼 왔지만 이제는 그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더 이상 도발에 대한 보상은 없을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구축에 필요한 각국의 협조를 확보하는 재외공관장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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