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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3.19 19:59: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4.9총선이 20여일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 제천ㆍ단양 지역이 다소 맥이 빠지는 모습이다.

한나라당이 이런 저런 과정을 겪으면서도 총선 후보를 결정한 가운데 이와 달리 민주신당과 자유선진당 등이 아직도 후보를 결정치 못하고 있다.

물론 평화통일가정당 등 군소정당이 후보를 선전을 다짐하고 있긴 하나 여야의 대표인 한나라당과 민주신당의 후보대결이 자칫 무산될 전망이다.

이렇다 보니 제천단양지역은 총선을 코앞에 두고도 후보군들의 움직임이 타 선거구에 비해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총선을 앞두고 후보자로서 지역을 위한 공약과 이에 대한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여야 하나 어느 후보도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는 결코 지역민들이 바라는 모습이 아닐 진데도 이를 묵과하고 열심힌 모습이 전혀 드러나지 않고 있다.

물로 아직까지 후보를 결정치 못한 점도 이유가 되기는 하지만 공천을 얻기 위한 시점과 이후의 행동이 달라진다며 유권자들이 이를 묵과하진 않을 것이 자명하다.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목적이 타 후보를 이기는데 국한된 것이 아닌 당선 이후에의 지역에 대한 자신의 본심을 보여야함에도 불구하고 전혀 그렇지 못한 모습이다.

이제 불과 20여일 밖에 남지 않은 총선에서 과연 제천단양의 유권자는 무엇을 바라고 있을지 지금에라도 고심해야 할 것이다.

충분히 이를 파악하고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며 당선이 목적이 아닌 과정을 중시하는 후보가 돼야함이 당연하다.

특히 점점 더 침체되고 있는 지역경제와 지역민들의 활로모색을 위해 실현 가능하고 적합한 공약발굴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

어느 누가 후보로 나와 제천단양의 국회의원이 되더라도 이는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닌 지역민들을 위함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끝으로 총선일인 다음달 9일 제천단양의 유권자들 또한 지역을 위한 진정한 일꾼을 뽑는데 소홀하지 말고 자신의 한표를 정당히 행사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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