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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고용률 70%, 노사정 대타협 이뤄져야"

"경제주체 상호신뢰… 더 많은 일자리 창출"

  • 웹출고시간2013.05.20 17:10: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대선공약인 고용률 70% 달성과 관련, "노사관계 이슈들에 대한 노사정 대타협이 이뤄져야만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다"고 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독일이나 네덜란드가 약 5년 동안 5∼6%의 고용률을 높여서 고용률 70%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도 안정적인 노사관계와 노사정 대타협이 바탕이 됐다"면서 "앞으로 정부를 포함한 모든 경제주체들이 상호신뢰 등을 통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사정 대타협을 적극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

지난달 고용동향의 취업자 수 증가와 관련해선, "1분기 경제성장률이 당초 예상보다 높게 나온 점을 감안하면 경기와 고용사정이 좋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한다"며 "이런 현상이 지속적인 추세로 이어져 국정의 핵심목표인 고용률 70% 달성으로 연결되도록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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