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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성공단 가동 중단, 北 책임"

"北, 제의한 대화 응해야 할 것"<

  • 웹출고시간2013.05.19 17:19: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부는 19일 "개성공단 가동이 중단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간 협의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것은 전적으로 북한 당국의 책임"이라고 규정했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북한의 지속적 위협, 일방적 통신·통행 차단, 북한 근로자 전원 철수 등으로 개성공단 가동이 중단된 과정을 전 세계가 지켜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8일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유도탄을 세 차례 발사했다. 또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원자재와 완제품 반출을 허용했다는 내용의 팩스를 두 차례 보냈다.

김 대변인은 "최근 북한이 개성공단 관련 우리의 대화제의를 폄훼하고 사실관계까지 왜곡하며 공단 중단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하고 있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정부는 북한이 유도탄을 발사하는 등 도발적 행동을 멈추지 않고 있음을 매우 개탄스럽게 생각한다"고 규탄했다.

남북간 원부자재·완제품 반출 허용 논란과 관련해선, "북한이 원부자재 완제품 반출 문제를 협의할 진정한 의사가 있다면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불필요한 논란을 야기시킬 것이 아니라 우리 정부가 제의한 대화에 응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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