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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우체국 '문화동 신청사 시대' 개막

36년 성내동 시대 마감

  • 웹출고시간2013.05.19 14:51: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우체국(국장 변상기)이 충주지역주민에게 보다 나은 고품질의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충주시 문화동에 신청사를 마련, 20일부터 문화동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충주우체국은 성내동 현청사는 지난1976년 개축했으나 건물이 노후되고 협소한 업무공간으로 시민불편이 초래돼 지난2009년말 옛 시외버스터미널 부지를 매입, 신축을 추진해 왔다.

문화동 신청사는 2011년부터 총사업비는 278억원을 들여 사과와 남한강 물결, 계명산 등 지역적 특성을 은유적으로 형상화시킨 지하 1층, 지상 6층 건축 연면적 1만 2천653㎡ 규모에 100여대의 주차공간과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한 신재생·친환경 시스템으로 건립됐다.

20일에는 업무개시와 더불어 충주우체국의 발전과 희망을 기원하는 풍선 날리기, 이륜차 퍼레이드, 떡 나눠주기 등의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오는 28일에는 청사신축 이전기념식과 함께 2013충청우표전시회, 세계희귀우표 및 닥종이 공예작품 등 특별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변상기 충주우체국장은 "신청사 공사를 하면서 인근상가와 지역주민여러분께 큰 불편을 드렸음에도 기꺼이 이해와 협조를 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청사이전을 계기로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져서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로 사랑받는 우체국이 되겠으니 충주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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