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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5.15 19:38: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미국 쪽에 수사의뢰를 해놨기 때문에 기다리면서 결과가 나오는 대로 후속조치를 발빠르게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뉴시스 등 국내 언론사 정치부장단을 초청해 만찬을 가진 자리에서 "열심히 했는데 일정 말미에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지난 방미에 대해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제가 자는 시간까지 아껴가면서 3∼4시간 밖에 못잔 것 같다"며 "시차도 있고 행사 때문에 일정을 소화하는 데 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쁘게 보냈다"고 말했다.

또 "안보 측면에서 지금 북한리스크 때문에 한국경제 상황이 어떤가하고 불안한 눈으로 세계가 보고 있는 상황인데 그래도 한국 안보에 대해서 안심할 수 있는 믿음을 줬다고 생각한다"며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및 동북아 평화협력구상에 대해 미국 측의 동의와 공감대를 얻었음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경제와 문화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성과가 있었음을 언급하면서 특히 문화와 관련해서는 "제가 해외 나갈 때마다 정성들여 준비해 우리나라를 알리는 좋은 기회를 갖도록 힘쓰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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