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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7일 충북경자구역청 첫 분양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 3만7천여㎡

  • 웹출고시간2013.05.15 14:22: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경제자유구역이 첫 분양에 나선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밸리 구역의 바이오메디컬지구 3만7천여㎡(12필지)를 다음 달 17일과 18일 이틀간 분양한다.

첩복단지를 기준으로 보면 2차 분양이지만 이 일대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뒤 처음 분양하는 거다. 분양 대상은 의료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 전문 연구기관, 연구 관련 대학, 의약품·보건의료 관련 정부 출연기관 등이다. 이런 기준을 갖춘 외국 기관도 분양받을 수 있다.

이곳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서 관련 법에 따라 외국 기관에는 국세·지방세 3년간 100% 감면 등의 혜택을 준다. 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3일 분양설명회를 한 뒤 다음 달 17일과 18일 분양신청서를 받을 예정이다. 우수 기관 유치를 위해 사업계획서 등을 심사해 입주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청과 충북도는 첨복단지 중 현재까지 원형지로 남아 있는 34만㎡도 이르면 내년부터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애초 이곳은 학교시설 용지로 활용할 예정이었으나 경제자유구역과 첨복단지 활성화를 위해 연구시설 유치가 필요하다고 보고 추가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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