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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주말 전국규모 체육대회 풍성

스포츠 저변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 웹출고시간2013.05.15 11:06: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정구대회 및 유소년 축구대회

이번 주말 단양군에서는 다양한 종목의 전국규모 체육대회가 열려 스포츠 저변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히 기여할 전망이다.

2013 푸마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가 17·19일 3일간 단양공설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주)피파스포츠가 주최하고 푸마코리아와 단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미래의 한국축구를 이끌어갈 축구 꿈나무를 적극 발굴하고 전국 유소년클럽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전국 80개 클럽 2천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중등부, 초등생 고학년부와 저학년부로 나눠 예선 조별리그와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유소년 축구클럽의 지존을 가리게 된다.

각부 우승팀에는 상금 150만원과 상품(150만원 상당) 등 모두 300만원의 푸짐한 시상이 마련된다.

이어 18·19일에는 31회 소백산철쭉제 기념 전국 장년정구대회가 단양공설정구장에서 개최된다.

단양군정구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정구 동호인 250개 팀 8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동호인들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장년부와 여자부, 혼성부로 나눠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각각 치러지며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또 같은 기간 1회 단양팔경 오픈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단양국민체육센터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단양군배드민턴연협회가 주최하는 대회에는 전국 배드민턴 650개 팀에서 동호인 2천여 명이 참가, 예선 조별리그와 결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경기는 20·60세까지 연령대별 5개부로 나눠 남녀 복식과 혼합복식으로 치러진다.

특히 '단양팔경'이라는 타이틀로 처음 개최되는 이 대회는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뿐 만아니라 지역 동호인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기도 하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은 전국 최고의 스포츠인프라를 갖춘 데다 편리한 교통망과 숙박업소가 완비돼 있는 게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스포츠대회를 유치해 스포츠인구 저변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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