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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ㆍ하곡마을 "1사 1촌은 우리처럼"

지역난방공사, 마을주민 급수난 해소 위해 7천만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3.05.14 15:03: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4일 충주시 동량면 하곡마을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사업비를 지원해 이뤄진 간이상수도 설치공사 준공식이 열렸다.

농촌지역 주민들의 급수불편을 해소할 마을 간이상수도 설치공사 준공식이 14일 충주시 동량면 하곡마을에서 열렸다.

이번에 준공식을 가진 하곡마을 간이상수도는 지난해 6월 이 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한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사업비를 지원해 공사가 이뤄졌다.

하곡마을 주민들이 기존 관정의 수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가을 마을주민들을 위해 간이상수도 시설공사비 7천만원을 지원했다.

이에 마을은 이천재 이장을 중심으로 지난해 11월 초부터 간이상수도 설치공사가 추진돼 암반관정 1개소와 물탱크(30t)가 설치되고 900여 미터의 관로가 매설됐다.

이번 준공식은 1사 1촌 자매결연 마을의 발전을 위해 거금의 시설비를 흔쾌히 지원한 지역난방공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을에서 마련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승일 사장 등 공사 임직원들이 초청됐으며 신필수 부시장도 참석해 정승일 사장에게 이종배 시장을 대신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자매결연 후 꾸준히 하곡마을을 찾아 일손돕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지난해 9월 태풍피해를 입은 과수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과 함께 2천만원 상당의 사과 600박스(5㎏)도 구입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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