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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24일 상하이로 직행…해외파 대표팀 승선 일정 확정

  • 웹출고시간2008.03.18 16:32: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는 26일 열리는 남북한전에 출전하는 허정무호에 힘을 실어 줄 해외파들의 대표팀 승선 일정이 확정됐다.

박지성을 비롯해 이영표 설기현 등 해외파 선수들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경기 시작 48시간 전까지 팀 합류' 규정에 따라 현지에서 중국 상하이로 직행해 대표팀에 합류한다.

박지성(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은 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를 출발, 파리를 경유해 같은 날 오후 6시 25분 상하이에 도착한다.

맨유는 오는 23일 오후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2007~2008시즌 31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어, 박지성은 이 경기를 마친 뒤 곧바로 상하이행 짐을 꾸려 출발할 예정이다.

토트넘 핫스퍼의 이영표(31)와 풀럼의 설기현(29), 챔피언십리그(2부리그)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이하 웨스트브롬)의 김두현(26) 등 3명은 박지성보다 하루 앞선 오는 23일 런던에서 함께 출발, 오후 5시 45분 상하이 현지에 도착한다.

이들은 한국 선수단이 23일 오전에 현지에 도착하기 때문에 곧바로 훈련에 합류할 수 있을 전망이다.

러시아 프리미어리가 크릴리야 소베토프 사마라FC에서 뛰고 있는 오범석(24)은 오는 23일 모스크바를 출발, 오는 24일 오전 10시 45분 상하이에 도착한다.

일본 J-리그 빗셀 고베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남일은 이들보다 빠른 오는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선수단에 합류한다.

이들은 오는 26일 상하이 훙커우 스타디움에서 치러지는 북한과의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2차전 경기를 마친 뒤, 오는 27일 오전 현지에서 각자의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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