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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5.14 13:39: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원중 이종호 교장이 학생들에게 직접 솜사탕을 만들어 주고 있다.

옥천 이원중학교 이종호 교장이 지난 13일 교내 체육대회에서 솜사탕을 직접 만들어 주는 등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학생들은 초여름 날씨에 개성 있는 반티를 맞춰 입고, 청백팀으로 나누어 다양한 종목별 경기를 펼쳤다.

그런데 체육대회에서는 평상시 쉽게 볼 수 없었던 솜사탕 만드는 기계와, 팝콘 튀기는 기계가 있어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종호 교장이 학생들이 체육대회를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직접 솜사탕 만드는 기계와 팝콘 튀기는 기계를 준비한 것이다.

이 교장은 "직접 만든 솜사탕과 팝콘을 먹은 학생들의 얼굴엔 행복한 웃음이 솜사탕처럼, 팝콘처럼 부풀어 올랐다"며 "학생들은 이날의 특별한 경험이 학창시절의 따뜻한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종현(1년) 학생은 "교장선생님께서 직접 솜사탕과 팝콘을 만들어 주셨는데, 교장선생님의 사랑이 느껴져서 더욱 달콤하고 맛있었다"며 "교장께서 우리의 마음을 잘 알아주셔서 감사드린다. 우리 학교처럼 행복한 학교가 또 있을까 싶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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