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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3.18 21:23: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실현 가능한 공약만이 표심을 가질 수 있다.

오는 4월 9일에 실시되는 총선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각종 공약들을 발표하고 있다.

충주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충주 발전 그리고 시민들을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며 많은 공약들을 제시하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러한 수많은 공약들이 정말로 실현된다면 그야말로 충주는 살기 좋고 전국에서 최고가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으며 시민들 또한 충주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과연 이런 공약들이 실현 가능한 공약으로 실제로 이루어 질 수 있는 공약들인지에 대한 시민들의 의구심은 더해만 갈 뿐 이에 대해 정확한 정보나 사실을 잘 알지 못하고 있다.

또 후보자들이 공약을 내 세울 때 과연 얼마만큼 실현 가능한 공약이며 어떻게 실현시켜 나아갈 것인가에 대해 검증을 했는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러함에 있어 시민들은 선거 때만 되면 무수히 쏟아져 나오는 공약에 대해 반신반의하며 공약으로만은 후보자를 선택하지는 않는다.

또한 자신만이 할 수 있다는 공약 등은 어찌 보면 시민과 유권자들을 무시하는 것이며 그 누구도 하지 못한다는 말과 같을 것이다.

이제 총선도 얼마 남지 않았다.

이제라도 검증이 되지 않은 공약으로 시민들과 유권자들을 우롱하는 공약은 발표되지 않기를 바라며 공약을 발표하기 전 꼭 실현 가능한 공약으로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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