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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3.18 14:35: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시애틀 매리너스의 백차승(28)이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연일 호투를 펼치고 있다.

백차승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범경기에서 4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의 쾌투를 선보였다.

팀이 1-0으로 앞선 5회 구원투수에게 마운드를 넘긴 백차승은 이날 경기가 시애틀의 5-2 승리로 끝나 시범경기 2승째를 챙겼다.

백차승은 이날 경기까지 시범경기 5게임에 등판해 11이닝을 소화하며 단 1실점만 허용해 평균자책점 0.82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AP통신', 'MLB.COM' 등 미국 언론들도 이날 백차승의 호투를 칭찬했다.

'AP통신'은 '백차승의 호투로 시애틀이 승리를 거뒀다'라는 제목에서 "백차승이 자신의 임무를 잘 수행해냈다"고 보도했다.

'MLB.COM'의 TR 설리번 기자도 경기 결과를 전하는 기사에서 "롱 릴리프 후보인 백차승과 RA 디키가 호투했다"며 백차승이 불펜투수로 개막전 로스터에 들 가능성을 암시했다.

현재 백차승은 불펜투수로 빅리그 25인 로스터 진입을 노리고 있다. 시애틀 타임스는 이날 기사에서 "백차승이 브랜든 모로우, 라이언 페이에라밴드와 함께 불펜에 들어갈 공산이 크다"고 전했다.

마이너옵션이 모두 소진된 백차승이 생애 처음으로 개막전 로스터에 이름을 올릴 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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