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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교현천에 충주댐 용수 공급

13일 안림동 월촌교에서 충주댐 용수 공급 통수식 가져

  • 웹출고시간2013.05.13 13:20: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는 13일 안림동 월촌교 앞에서 충주댐 용수 공급 통수식 행사를 열었다.

충주시가 충주 시내를 관통하는 교현천에 충주댐 용수 공급을 시작했다.

13일 시는 이종배 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현천 상류인 안림동 월촌교 앞에서 충주댐 용수 공급 통수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충주댐 용수가 공급되는 교현천 구간은 안림동 월촌교에서 교현동 성내교 지역이다.

이 구간은 지난해 5월부터 댐 용수가 공급된 충주천과 달리 용수가 공급되지 않아 갈수기 농업용수 확보와 하천환경, 생태계 보호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문제로 지역 주민들이 댐 용수공급 확대를 시에 건의했다.

이에 시는 21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2011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재오개 지표수 보강개발(3호간선 2단계)사업을 진행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2.1㎞에 달하는 용수관로(Ø400㎜)를 매설하고 중계펌프장과 기계설비, 전기설비, 원격통합감시 장치 등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으로 시는 갈수기 교현천 주변 농지에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으로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하천 환경개선과 생태계 보호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농업용수 확보와 하천환경과 생태계보호를 위해 충주댐의 용수를 하루 3만톤씩 충주천과 교현천에 공급할 계획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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