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013년 충·효·예·향 글짓기 대회 성료

충주시 초·중·고생 600여명 참가

  • 웹출고시간2013.05.13 13:12: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1일 충주시 호암동 우륵당 일원에서 충주지역 청소년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년 충·효·예·향 글짓기대회'가 열렸다.

충주지역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과 어른공경, 질서의식과 애향심 함양을 위한 '충·효·예·향 글짓기대회'가 지난 11일 충주시 호암동 우륵당 일원에서 열렸다.

충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성균관유도회충주지부청년회 주관한 이번 글짓기 대회는 600여명의 지역 초·중·고생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열린 글짓기 대회는 해마다 500여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충주지역내 가장 큰 규모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 대회는 충주시문인협회에서 심사를 하며 입상자들에게는 국회의원상, 충주시장상, 교육지원청장상 등이 주어졌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