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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3.18 13:29: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책속에서 넓은 세상을 만나요, 책을 읽는 사람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책 읽는 충주 만들기’에 힘쓰고 있는 충주시립도서관(관장 권오동)이 100권의‘좋은 책 리스트’를 선정해 발표했다.

‘좋은 책 리스트’선정은 지난 1, 2월중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이 가장 많이 대출한 책(30권)과 시립도서관에서 독자에게 권하는 책(40권), 출판협회 등 각종 기관 추천도서를 고려해 사서 공무원이 선정한 세시풍속과 역사 관련 책(20권), 대형 서점 베스트셀러(10권) 등이다.

특히 시민들이 많이 읽은 책으로는 20대, 美쳐라, 손쉽게 배우는 경제 동화, 메이플 스토리,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등이며, 도서관 추천 도서는 내 마음의 식민주의, 브레인맨, 천국을 만나다, 박물관에서 사회 공부하기, 기분을 말해 봐요 등이 선정됐다.

도서관 관계자는??좋은 책 리스트 선정 발표가 시민들에게 양서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2개월마다 1번씩 좋은 책 리스트를 선정 발표해 독서 관련 다양한 컨텐츠와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시민 독서문화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좋은 책 리스트 100선은 충주시립도서관 게시판이나 인터넷 홈페이지(충주시립도서관 http://www.cjdl.net)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 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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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