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 중앙초 "우리 함께 신명나게 놀아보자"

교사, 학생, 학부모와 함께하는 전래놀이

  • 웹출고시간2013.05.12 15:41: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 중앙초등학교(교장 채홍우)는 지난 11일 학교 운동장에서 교사, 학생, 학부모 150여 명이 참가해 '신명나게 놀아보자'라는 주제로 전래놀이 행사를 가졌다.

제천 중앙초등학교(교장 채홍우)는 지난 11일 학교 운동장에서 교사, 학생, 학부모 150여 명이 참가해 '신명나게 놀아보자'라는 주제로 전래놀이 행사를 가졌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어울리고 다양한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흥미를 유발했다.

1부에서는 전래놀이 중 딱지치기, 달팽이놀이, 투호, 긴 줄넘기, 산가지, 꼬리따기, 신발넣기, 비석치기, 실뜨기 등 9개 놀이 중 3가지 놀이에서 통과 한 모둠은 옹달샘에 가서 맛있는 간식을 받을 수 있고 7개 놀이를 통과한 모둠에게는 추억의 음식코너에서 달고나를 만들 수 있게 해 어린이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 학부모들을 위해 제기차기, 딱지치기를 통하여 어릴 적 추억을 떠오르게 했고 2부에서는 참석자가 모두 참여하는 대동놀이와 보물찾기로 놀이로 끝마쳤다

이날 행사를 계획한 박옥정 담당교사는 "교사, 학생, 학부모가 어우러지는 공동체 의식 함양 체험으로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추억을 생각하고 가족 간의 따스한 정을 나누는 시간과 잊혀 가는 전래놀이에 관심을 갖고 즐겁게 놀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주순애 학부모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어 놀 수 있는 여러 가지 놀이를 진행해 주신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전래놀이를 통해 사회성과 협동심을 길러주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