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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임대농기계 이용 급증

지난해 대비 115% 증가, 올해 6억원 들여 10종 56대 추가 구입

  • 웹출고시간2013.05.09 14:52: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는 농기계 임대 사업에 대한 농민들의 호응도가 커져 올해 6억원을 들여 농기계를 추가 구입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민들이 농기계를 직접 구입하지 않고 저렴한 임대료로 이용할 수 있는 사업으로 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08년 3월부터 34종 130대로 시작해 현재 73종 204대를 구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과 4월 두 달간 390농가에서 33종 450대의 농기계를 임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 농기계의 작업일수도 총 560일로 지난해 대비 115%가 증가했다.

센터가 보유하고 임대하는 농기계는 수도용, 원예용, 축산용, 과수용, 전작용 등이다.

농기계 임대사업에 대한 농민들의 호응도가 커짐에 따라 센터는 늘어나는 농기계 임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올해 6억원을 들여 농기계를 추가로 구입키로 했다.

올해 추가로 구입하는 농기계는 △콤바인 4대 △승용이앙기 3대 △승용관리기 6대 △보행관리기 15대 △콩탈곡기 12대 △퇴비살포기 3대 △잔가지파쇄기 5대 △땅속수확기 6대 등 총 10종 56대다.

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대소원면 영평리에 12억원을 투입해 제2 농기계 임대사업장 신축 중"이라며 "사업장이 완공되면 농기계 임대사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돼 농가의 노동력 및 경영비 절감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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