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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한·미 정상회담… 북한 도발, 고립만 초래"

"北 변화한다면 국제사회와 함께 지원"

  • 웹출고시간2013.05.08 17:40: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근혜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한·미 양국 정상은 최근 들어 더욱 고조되고 있는 북한 도발 위협을 결코 용납지 않을 것이고 이는 북한의 고립만 초래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뒤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한은 주민의 행복을 희생하며 핵무기 개발에만 매달려서는 생존할 수 없다"며 이같이 경고했다.

이어 "우리 두 정상은 오바마 대통령의 핵무기 없는 세상 비전이 한반도에서부터 실현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이행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한·미 양국이 공동으로 노력키로 했다"며 "북한이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변화한다면 우리는 국제사회와 함께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대화의 가능성을 열어 놨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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