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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과수 생육초기 현장컨설팅 강화

고품질 과실 생산, 생육초기 관리에 달려

  • 웹출고시간2013.05.08 13:13: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가 과수의 명품화를 위해 꽃이 피는 시기의 과원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현장 컨설팅 추진키로 하고 본격적인 지도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과수의 경우 생육초기 관리가 생육후기인 수확기까지의 품질을 좌우하기 때문에 적화, 적과, 관수 등의 작업이 적기에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대부분의 농가들은 복합영농으로 바쁘기 때문에 적기에 관리가 이뤄지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 겨울 한파와 올해 봄 저온현상으로 과수의 생육이 지연돼 개화시기도 예년에 비해 4~5일 정도 늦어졌다.

과수의 안정적 착과를 위해 과원관리를 비롯해 결실안정을 위한 인공수분과 적과작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과수농가가 적기에 필요한 작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과수주산지 별 현장컨설팅을 강화하고, 중앙탑농업인대학 등 과수분야 교육과 SMS 문자서비스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지도활동에 나서고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해 적정 착과량 조절을 위한 적과작업 시 수정이 불량한 지역에서는 수정여부를 확인 후 작업을 실시해 달라"며 "사과농가의 경우 적화를 위해 카바릴 수화제 사용시 양봉농가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꽃이 완전히 진 후 사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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