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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소형농기계 면사무소에서 빌리세요"

전국 최초 전 면사무소에서 소형농기계 임대

  • 웹출고시간2013.05.08 11:01: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소형농기계를 더 쉽고 편리하게 임대할 수 있게 됐다.

보은군이 원거리의 면지역 농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소형농기계를 군내 전 면사무소에서 임대해 준다.

이번 면사무소 소형농기계 임대는 정상혁 군수의 특별지시로 이루어졌다.

그간 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만 농기계 임대를 했다. 하지만 오는 13일부터 소형농기계는 10개 면사무소에서 임대가 가능하다.

보은읍은 기존과 동일하게 농업기술센터에서 소형농기계를 임대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소형농기계 임대를 위해 지난 3일 각 면사무소 담당자를 대상으로 소형농기계 임대절차, 농기계 출고 및 반환 등 농기계임대사업에 대한 교육을 가졌다.

소형농기계는 관리기와 구굴기, 비닐피복기, 휴립기(두둑성형기), 중경제초기 등 관리기 부속작업기로 총 3억1천500만 원을 들여 농업기술센터에 관리기 12대와 관리기 부속작업기 각 12대 등 총 60대를 비치하고, 각 면사무소에는 9대씩 총 90대를 비치했다.

추가로 읍면별 작물 특성에 맞춘 콩파종기, 콩탈곡기, 땅속작물 수확기, 마늘수확기, 동력살분무기 등을 구입, 비치해 소형농기계 이용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소형농기계 임대사업이 전국적인 모델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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