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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5.07 17:13: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꽃 수요가 많아지는 가정의 달 카네이션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한 업자들이 적발됐다.

7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에 따르면 중국산 카네이션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한 충북도내 6개업체를 적발했다.

이들 업체는 국내산 꽃은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아도 되는 점을 악용해 도매가 기준으로 1속(20송이)이 국산에 비해 5천 원이나 싼 중국산을 판매해 폭리를 취하려했다.

농관원 충북지원은 "최근 엔저와 경기 침체로 꽃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데 값싼 중국산 카네이션수입이 증가해 화훼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카네이션, 장미, 국화 등 절화의 원산지 단속을 어버이날과 스승의날까지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임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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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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