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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우수제품 최대 50% 할인

"충북지역 우수상품으로 감사의 마음 전하세요."

  • 웹출고시간2013.05.06 16:36: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청북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7~16일 충북도청 서관 1층 판매장에서 가정의 달 특별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기간 판매장을 방문하면 도내 우수 중소기업 15업체 48품목을 시중 가격보다 10~50%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주요 판매품목으로는 홍삼제품, 와인, 진주·유리가공 공예품, 화장품, 넥타이, 건강팔찌 등 기존 입점업체 제품과 하루견과, 구이김, 참기름세트, 홍삼명주 등 신규 입점업체 제품이 골고루 선보인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에게 알뜰쇼핑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홍보·매출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전화 주문을 비롯한 자세한 문의는 판매장(043-220-8238)으로 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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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