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종교계 노숙인지원 민관협력 네트워크' 출범

종교계와 정부 간 상호협조로 새로운 민관협력 모델 제시

  • 웹출고시간2013.05.06 17:23: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 등 종교계가 참여하는 노숙인지원 민관협력 네트워크가 출범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달 초 종교계와 함께 출범식을 갖고 노숙인 지원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 공동지원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민관협력 모델을 제시하기로 했다.

'종교계 노숙인지원 민관협력 네트워크'는 지난 해 5월부터 1년 동안 종교계 지도자에서 실무진까지 참여하는 10여 차례의 다양한 논의를 거쳐 이뤄낸 성과다.

지난해 12월 '노숙인 지원 4대 종단 공동모금 축제'를 개최했고 매년 공동모금 행사를 추진해 주거(지원주택사업 등)·일자리·재활사업을 지원한다.

또 노숙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조사·연구 및 노숙인의 자존감 회복을 위한 사업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종교계와 보건복지부는 노숙인 지원 분야에서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민관이 협력해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까지 보살핌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종교계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노숙인지원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게 됐다.

종교계 노숙인지원 민관협력 네트워크는 앞으로 네트워크의 사업방향과 향후 활동계획을 밝히고 종교계와 정부 공동의 노숙인 지원 의지를 재확인할 예정이다.

/ 김수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