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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2일 윤보선 전 대통령 주간 행사

청남대, 서거 대통령 5명 주제 전시

  • 웹출고시간2013.05.06 17:29: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는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서거한 역대 대통령 5명을 주제로 한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윤보선 전 대통령 주간 행사가 가장 먼저 열린다. 청남대는 이 기간에 대통령 역사문화관에서 윤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보여주는 10분짜리 영상과 국정 운영 장면이 담긴 30분짜리 영상인 '윤보선을 만나다'를 상영할 예정이다.

윤 전 대통령의 활동 장면이 담긴 사진과 관련 서적 등 60여점도 전시한다. 휘호 쓰기, 가훈 쓰기, 태극기·무궁화 그리기 등의 문화행사도 열린다.

충북도는 다음 달에 박정희 전 대통령, 7월에 최규하 전 대통령, 9월에는 김대중 대통령, 10월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주간행사를 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7월 이승만 전 대통령 주간을 처음 운영했다. 청남대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생존한 대통령의 주간을 운영하면 정치적으로 해석될 소지가 있어 서거한 대통령 행사만을 치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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