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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지현동 풀뿌리봉사회, 홀로노인 위문

"어버이날을 맞아 이웃과 사랑을 나눠요"

  • 웹출고시간2013.05.06 14:35: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 지현동 풀뿌리봉사회가 6일 홀로노인 30가정을 방문해 양말과 반찬, 떡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현동 풀뿌리봉사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6일 외롭고 소외된 홀로노인 30가정을 방문해 양말과 반찬, 떡 등을 전달했다.

매월 반찬나눔 봉사를 해온 풀뿌리회원들은 이날 직접 캐온 쑥으로 정성들여 떡을 만들고 준비한 김치, 멸치 등의 반찬과 양말을 노인들에게 전했다.

회원들은 방문한 가정마다 노인들의 가슴에 카네이션도 달았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해선씨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번 사랑의 쑥떡나눔 행사가 외로운 노인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돼 함께하는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소망을 전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회원들의 평균나이가 65세가 넘었음에도 매달 반찬나눔, 도배, 목욕서비스 등을 정기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어 존경스럽다"며 "더욱 따뜻한 지현동이 될 수 있도록 봉사회 어르신들을 본받아 주위의 젊은 사람들이 더 많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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