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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5.05 19:23: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3일 청주시의 KTX오송역세권개발사업 출자(투자) 여부를 놓고 진행된 청주시의회 의원 간담회에서 대부분의 의원들이 충북도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는 등 부정적 의견을 제기한 가운데 그 중 박상인 의원의 발언이 압권.

박 의원은 이 날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시 출범이 예정돼 있지만 아직은 (사업 예정지의) 인근 지방자치단체일 뿐"이라며 "시에 대한 출자 요청은 허무맹랑하다"는 강한 어조로 충북도를 비난하기 시작.

이어 그는 "청주와 청원이 결혼하지 않았는데 약혼했다고 해서 신부집에 문제가 있으니 미래를 위해 도와주라고 강권하는 것은 중매쟁이(충북도)의 월권"이라며 충북도를 맹비난.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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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