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05.05 16:05: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3일 충주시 금가면에서 열린 '어르신 한마당 잔치'에서 행사에 참여한 부녀회원들이 한복을 차려입고 절을 올리고 있다.

오는 8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난 3일 충주시 금가면에서 지역 노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어르신 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금가면 새마을협의회 주관으로 이날 오전부터 금가면사무소 광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70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푸짐한 선물, 공연을 함께했다.

이날 새마을회는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의 풍물놀이를 비롯해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 회원들의 합창, 각설이 공연과 노인들의 노래ㆍ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경로행사에서는 지역 노인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주기 위해 부녀회원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행사장에 오시는 모든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았다.

홍옥순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그동안 외로웠던 마음도 이웃들과 편안하게 풀어내시며 흥겨운 시간을 가지신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신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